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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 활동 강화…복지부 '지역환자안전센터' 3개소 공모

등록 2024.04.22 10: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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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전라·경상권에 3곳 지정…5월10일까지 접수

6월 지정 결과 발표…지정시 7월부터 사업 개시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의 모습. 2022.09.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의 모습. 2022.09.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10일까지 환자의 보호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 3개소 지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연계해 환자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환자안전 교육 및 홍보,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보고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고 지역별 중소보건의료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제1기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총 5개소가 지정됐다. 강원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이다. 해당 센터들은 지난 3년간 환자의 보호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지역별 시책을 수행했다.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충청·전라·경상권에 각 1개소 지정 예정으로 공모일 기준 해당 지역에 소재한 의료기관, 협회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또 예산 지원이 수반되는 3개소 지정 외에 지역환자안전센터 지정을 원하는 기관 등에 대해서는 자부담 100%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고자 하는 기관은 이날부터 5월10일 오후 6시까지 사업운영계획서 등 첨부 서류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복지부는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수행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월 중 지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지정된 기관 등은 올해 7월부터 사업이 개시될 예정이다.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전국적인 환자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향후 진료권역별로 지역환자안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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