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이 나타났다…무안 회산백련지, 건강한 생태 증명
[무안=뉴시스] 회산백련지에서 발견된 수달. 무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멸종위기 1급 천연기념물 수달이 지난 24일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관찰됐다고 전했다. 회산백련지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현장을 점검하던 김산 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수달을 목격했다.
수달은 1·2급수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안회산백련지가 건강한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무안군 측은 “대표적인 생태관광지인 무안회산백련지의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회산백련지에서는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제27회 무안연꽃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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