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 리파, 12월 고척돔 내한공연…6년7개월 만에 관객수 10배↑
'래디컬 옵티미즘' 아시아 투어
[서울=AP/뉴시스] 두아 리파
29일 두아 리파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게재한 '래디컬 옵티미즘(Radical Optimism)' 아시아 투어 일정에 따르면, 두아 리파는 오는 12월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열고 국내 팬들과 재회한다.
두아 리파가 국내에서 공연하는 건 2018년 5월 예스24 라이브홀 무대에 오른 이후 무려 6년7개월 만이다. 특히 예스24 라이브홀 관객수는 2000명이었는데, 이번엔 수용 인원 2만명인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한다.
국내에서 공연하는 건 페스티벌 포함 이번이 세 번째다. 2017년 8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팬들의 눈도장을 가장 먼저 받았다.
두아 리파는 지난 3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래디컬 옵티미즘'으로 인기를 확인 중이다. 선공개곡 '후디니(Houdini)'를 비롯 '트레이닝 시즌(Training Season)', '일루전(Illusion)'을 포함한 총 11곡이 실렸다. 두아 리파는 해당 음반에 대해 사이키델릭 팝(Psychedelic Pop)이라고 정의했다. 이 음반은 발매 첫 주에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서울=AP/뉴시스] 두아 리파
두아 리파는 내달부터 '래디컬 옵티미즘' 투어를 시작한다. 이미 매진 행렬을 기록 중이다. 같은 달 열리는 영국 음악 축제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Glastonbury Festival)'에 출연한다. 그 달 28일 공연 헤드라이너로 피라미드 스테이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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