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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호텔·리조트]"냉면·북경오리" 호텔서 여름 보양식 맛볼까

등록 2024.06.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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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이색 보양식" 인터컨티넨탈 서울, 로스트 치킨

르메르디앙 "소고기 화로에 구워 먹고 물냉면도"

롯데호텔 월드 "닭육수 베이스 중식 냉면 맛보세요"

더플라자, 북경오리 등 미식 보양코스 어때요

[서울=뉴시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프리미엄 로스트 치킨 & 유린기 세트. (사진= 파르나스호텔 제공)

[서울=뉴시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프리미엄 로스트 치킨 & 유린기 세트. (사진= 파르나스호텔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한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이른 무더위에 호텔업계가 냉면을 비롯해 치킨, 북경오리, 장어 등 여름 보양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여름철 이색 보양식" 인터컨티넨탈 서울, 프리미엄 로스트 치킨 선봬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가 여름철 이색 보양식을 내놓는다.

서울 파르나스는 오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프리미엄 로스트 치킨 & 유린기 세트' 투고(To-Go) 상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호텔의 독자적인 조리법으로 탄생한 프리미엄 로스트 치킨과 함께 중식 전문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유린기를 함께 세트로 구성했다.

여름철 이색 보양식으로도 추천한다. 

프리미엄 로스트 치킨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특허 받은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 기법으로 만들어 부드러운 육질과 식감이 특징이며, 마늘버터와 트러플 오일로 마무리해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서울=뉴시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미트 레이안 뷔페. (사진=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제공)

[서울=뉴시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미트 레이안 뷔페. (사진=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제공)

세트로 함께 제공하는 유린기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중식 전문 셰프가 바삭하게 튀겨낸 닭 다리 살과 신선한 채소, 입맛을 돋우는 흑초 소스를 포함한다.

호텔에서 직접 개발한 홈메이드 소스 2종과 프리미엄 수제 피클도 함께 곁들여서 제공된다.

'프리미엄 로스트 치킨 & 유린기 세트'의 가격은 6만8000원이다.

르메르디앙 "소고기 화로에 구워 먹고 물냉면도"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4층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은 '라팔레트 파리'와 '미국육류수출협회'가 함께 마켓테리안 콘셉트 기반의 육류 페어링 특화 다이닝,  '미트 테리안(MEAT-erian)'을 8월31일까지 선보인다.

'미트 테리안'은 US 비프와 US 포크의 다양한 특수 부위를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각 테이블 별 준비된 미니 화로에 육류를 직접 구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 시즌을 맞아 라이브 섹션 내 추가 마련된 여름철 별미,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한 층 업그레이드된 미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또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및 생맥주 등 무제한 주류 혜택이 함께 제공돼 완벽한 페어링이 조화를 이룬 풍미 깊은 다이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 월드 "닭육수 베이스 중식 냉면 맛보세요"

롯데호텔 월드의 중국냉면 모습.(사진=롯데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호텔 월드의 중국냉면 모습.(사진=롯데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호텔 월드의 도림 더 칸톤 테이블에서는 깔끔한 닭육수를 베이스로 활용한 중식 냉면을 판매한다.

중식 냉면은 원래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유래됐으나 짜장면·짬뽕처럼 한국식 변주가 가미된 중화 국수 요리로 시원하고 상쾌한 맛으로 여름철 별미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아왔다.

도림의 중국식 냉면은 닭육수의 깔끔한 육수를 베이스로 활용, 진강향초를 가미해 새콤하며 땅콩소스를 곁들여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오골계알, 오향장육, 새우, 전복, 해삼채, 해파리, 지단, 갓, 오이 등 풍부한 고명을 넣어 맛 뿐 만 아니라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더플라자, 북경오리 등 미식 보양코스 어때요

[서울=뉴시스] 도원 '녹음방초(綠陰芳草)' 미식 보양 코스. (사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서울=뉴시스] 도원 '녹음방초(綠陰芳草)' 미식 보양 코스. (사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플라자 중식당 도원은 푸른 나무 그늘과 꽃다운 풀을 뜻하는 '녹음방초'(綠陰芳草) 미식 보양 코스와 단품 메뉴 3종을 선보인다.

단품 메뉴로는 닭고기를 북경오리와 동일한 방식으로 구운 '사보편피계', '제주 무늬오징어 량반', '중식 냉면'을 판매한다.

코스 요리는 '자연송이 해산물 누룽지', '진금사, '장어 가지와 소고기 완자', 여름 딤섬을 포함해 총 7가지 요리로 구성했다. 여름 딤섬은 '우시롱'(卢仕龙) 딤섬 전문 셰프가 개발한 메뉴로 여름 프로모션 기간에만 제공된다.

63레스토랑의 백리향은 사천식 갯장어, 해선탕, 한방 한우 갈비찜이 포함된 7개 메뉴로 계절 특선을 마련했다.

식사로는 오향장육과 해삼, 해파리냉채를 올린 중식 냉면을 준비했다. 중식 냉면은 국내산 닭고기로 끓인 특제 육수를 넣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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