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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장학금 수여

등록 2024.06.13 14: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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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헤브론의료원에서 열린 'KB국민은행 X 위드헤브론 심장병 수술아동 장학금 수여식'에서 배기안 헤브론병원장(윗줄 좌측 네 번째), 김우정 헤브론의료원장(윗줄 좌측 다섯 번째), 옴 쌈은 KB프라삭은행장(윗줄 우측 네 번째), 김현종 KB프라삭은행 부행장(윗줄 우측 세 번째)이 환아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헤브론의료원에서 열린 'KB국민은행 X 위드헤브론 심장병 수술아동 장학금 수여식'에서 배기안 헤브론병원장(윗줄 좌측 네 번째), 김우정 헤브론의료원장(윗줄 좌측 다섯 번째), 옴 쌈은 KB프라삭은행장(윗줄 우측 네 번째), 김현종 KB프라삭은행 부행장(윗줄 우측 세 번째)이 환아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대상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전날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헤브론의료원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옴 쌈은 KB프라삭은행장, 김현종 KB프라삭은행 부행장, 위드헤브론의 김우정 헤브론의료원장, 배기안 헤브론병원장, 김용기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심장병 환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국민은행은 2014년 캄보디아 헤브론 의료원 심장센터 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266명의 환아가 심장 수술 등을 받았다. 올해는 25명의 심장병 환아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명의 심장병 환아가 국내에서 수술을 받고 건강하게 귀국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삼성서울병원과 심장·안면기형 환아 치료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심장병 환아 지원 국가를 인도네시아로 확대해 아이들에게 무료 수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 안면기형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수술과 치료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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