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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신축아파트 옥상서 물벼락…입주민 민원 빗발쳐

등록 2024.06.20 18:00:43수정 2024.06.20 18: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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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44층에 갇히기도

[대구=뉴시스] 지난 18일 오후 9시께 대구 북구 고성동의 한 신축아파트 옥상에서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상당량의 물이 쏟아졌다. (사진=대구시 북구 새올 전자 민원창구 캡쳐) 2024.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지난 18일 오후 9시께 대구 북구 고성동의 한 신축아파트 옥상에서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상당량의 물이 쏟아졌다. (사진=대구시 북구 새올 전자 민원창구 캡쳐) 2024.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의 한 신축아파트에서 누수 등 하자가 잇따르자 입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20일 북구 전자 민원창구에 게시된 글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께 고성동의 한 신축아파트 옥상에서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상당량의 물이 약 5시간 동안 쏟아졌다.

사고로 아파트 복도, 엘리베이터, 비상계단 등에 물이 흘러넘쳤다. 한 30대 입주민은 엘리베이터 44층에 갇혀 사고 발생 24분 만에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입주민들은 해당 아파트의 안전을 믿을 수 없다며 담당 기관에 피해 대책과 보상 등을 요구하는 중이다.

이에 대해 북구 관계자는 "시공사 측에 하자 관련 내용과 보수 계획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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