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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정체전선 수증기 유입…2일까지 많은 비 예상

등록 2024.07.01 05:01:00수정 2024.07.01 06: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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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은 24~28도, 대기질 '좋음'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장맛비가 내리는 지난 6월30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한담공원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산책하고 있다. 2024.06.30.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장맛비가 내리는 지난 6월30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한담공원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산책하고 있다. 2024.06.30.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월요일인 1일 제주지역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저기압의 강한 남풍에 동반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정도이며, 한라산 등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곳은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아침최저기온은 23~25도(평년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평년 25~28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5~3.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원활한 움직임으로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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