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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 살리기' 나선 경산시…청년CEO 우량기업 지원

등록 2024.07.05 11:38:50수정 2024.07.05 11: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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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시장 "'기업하기 좋은 경산 육성, 청년기업 적극 지원"

㈜리프타일을 방문한 조현일 경산시장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리프타일을 방문한 조현일 경산시장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가 추진하는 ‘기업하기 좋은 경산’ 정책의 일환으로 청년CEO 우량기업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조현일 시장은 청년CEO 기업으로 CIS(독립국가연합) 무역사절단 참여업체 2개소를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와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조 시장이 4일 찾은 남천면 소재 ㈜리프타일(대표 양채윤·39)은 지난 2016년 설립된 세라믹 소재 제조업체로 생활용품에서부터 산업재까지 생산하고 있다. 19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는 등 기술력을 자랑한다.

신세계백화점,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20여개 업체에 50여 종의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독일, 캐나다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조 시장은 이어 화장품 제조업체인 하양읍 소재 ㈜메디웨이코리아(대표 도우주·28)를 방문해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어) 선두기업인 이 회사는 포스텍, 대구한의대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16개의 특허·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피부과 500여곳에 20여종의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유럽, 홍콩 등 20여개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

조 시장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기업 하기 좋은 인프라를 조성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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