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카누부,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종합우승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이도형 선수는 2관왕
[창원=뉴시스]제23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남자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국립창원대 카누부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2024.07.05. [email protected]
3학년 정민 선수는 카약 1인승 200m 종목에서 침착하고 냉정한 플레이로 국립군산대와 동국대 선수들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특히 2학년 이도형 선수는 시합 참가 전 해양훈련 수업을 마치고 바로 출전해 컨디션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동국대 선수를 큰 격차로 이기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
4학년 정희준 김상균 선수도 금메달로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백승엽 지도교수는 “국립창원대의 선전에 경기를 지켜본 모두가 놀라워했다”면서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최선을 다해 이뤄낸 결실이기에 그 의미와 가치가 더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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