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파리올림픽에 특별대표로 한정 부주석 참석
시진핑 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올림픽 개막식 참석
[유엔본부=신화/뉴시스]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의 개막식에 중국 정부 인사로는 한정 국가부주석이 참석키로 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2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연설하는 한 부주석. 2023.09.22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6일 파리에서 열리는 제33회 올림픽 개막식 등에 참석하기 위해 주최국인 프랑스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초청으로 시진핑 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한 부주석이 프랑스에 간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은 항상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고 국제 올림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 주석의 특별대표로 한 부주석이 개막식 등에 참석하는 것은 국제 올림픽의 발전과 프랑스의 올림픽 개최에 대한 중국의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파리올림픽의 완벽한 성공을 기원한다"며 "세계의 단합과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더 많은 긍정적인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