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박홍배 의원, 금융노조 집회 중 부상 입어 병원 이송

등록 2024.09.11 23:08:12수정 2024.09.11 23:42: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집회 해산하는 과정서 경찰 방패에 부딪혀

병원 이송됐지만 진료 불가 '응급실 뺑뺑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노동조합 집회에 참석했다가 해산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박 의원이 지난달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실노동시간 단축 패키지 법안 발의 기자회견' 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2024.09.1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노동조합 집회에 참석했다가 해산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박 의원이 지난달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실노동시간 단축 패키지 법안 발의 기자회견' 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2024.09.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노동조합 집회에 참석했다가 해산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의 '2024 임단투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끝나고 해산하는 과정에서 경찰 방패에 부딪혀 다쳤다.

박 의원은 다리와 옆구리 부위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박 의원은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아 돌아다니는, 소위 '응급실 뺑뺑이'를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홍배 의원실 관계자는 "처음에 이대목동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진료가 불가능해 근처에 있는 홍익병원으로 왔다"며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수소문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