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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농업부 부장 탕런젠 부패 혐의로 해임

등록 2024.09.13 19: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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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에 한쥔 전 안후이성 당서기 임명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농업농촌부 부장에 임명된 한쥔(韓俊·61) 전 안후이성 당서기. 사진은 2019년 12월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쥔 당시 농업농촌부 부부장. 2024.9.13

[베이징=AP/뉴시스] 중국 농업농촌부 부장에 임명된 한쥔(韓俊·61) 전 안후이성 당서기. 사진은 2019년 12월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쥔 당시 농업농촌부 부부장. 2024.9.13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탕런젠(唐仁健·62) 중국 농업농촌부 부장(장관)이 부패 혐의로 해임됐다.

1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제11차 회의에서 탕 부장을 해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2020년 말 임명된 탕 부장은 지난 5월 심각한 기율 및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국가감찰위원회의 조사를 받았다. 기율 및 법률 위반 혐의는 통상 부패 혐의를 가리킨다.

후임에는 한쥔(韓俊·61) 전 안후이성 당서기가 임명됐다. 산둥성 가오칭 출신인 한 신임 부장은 중국사회과학원 농촌발전연구소 부소장,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부주임, 농업농촌부 부부장(차관), 지린성 성장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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