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가는 '베테랑2' 163개 나라에서 관객 만난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베테랑2'가 해외 관객을 만난다. CJ ENM은 '베테랑2'가 미국·홍콩·태국·호주·베트남 등 해외 163개국에 판매됐다고 20일 밝혔다.
개봉일도 속속 확정되고 있다. 오는 25일엔 필리핀·인도네시아, 26일엔 홍콩·태국, 27일엔 북미·베트남 등에서 공개된다. 국내에선 지난 13일 개봉해 468만명이 봤다.
2015년 1341만명이 본 '베테랑' 후속작인 '베테랑2'는 형사 '서도철'이 범죄자만 골라서 살해하는 연쇄살인마 해치를 잡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황정민이 전작에 이어 서도철을 연기했고, 장윤주·진경·정만식·신승환·오대환·김시후 등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정해인이 새로 합류했다. 정해인은 서도철의 강력범죄수사대에 새로 합류한 '박선우'를 맡았다. 연출은 이번에도 류승완 감독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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