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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 '드론 테러 공동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

등록 2024.09.24 17: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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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평택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는 24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 SK가스와 드론 테러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드론 테러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군·경·관 국가중요시설 간담회에서 협의한 '단계적 드론 공동대응체계' 구성 절차 일환으로 이뤄졌다.

협약 기관은 드론테러 공동대응체계 구축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드론 테러 발생 시 탐지·식별 정보 공유 및 공동대응, 상설 협의체 구성 등에 참여한다.

드론 대응은 탐지(식별·추적), 무력화 단계를 거치는데 이를 위해서는 탐지·무력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탐지 장비는 고가로 국가중요시설에서 각각 구비·운용하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다. 이에 경찰에서는 한국석유공사의 드론 식별·추적 장비를 공동 활용할 방침이다.

미승인 드론 출몰 시 해당 국가중요시설에 공유하는 등 공동대응체계 구축 시스템을 완료하고 향후 정기적인 드론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은 "최근 국내외 드론을 이용한 테러 등이 급증하는 만큼, 드론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추진했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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