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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 학생기자단 지원' 도의회 조례 제정한다

등록 2024.09.30 1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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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룡 부의장 대표 발의

[제주=뉴시스] 제주도의회 전경.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의회 전경.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학생기자단을 지원하는 조례가 마련될 전망이다.

제주도의회 강충룡 부의장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기자단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학생 기자의 위촉과 기자증 발급, 세부 활동 사항, 기자 활동 지원과 보험 가입, 취재 시 활동 수칙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학생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 언론 등을 통한 교육정책 홍보 활동에 참여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소식을 직접 전달하며 소통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학생 기자로는 초·중·고 11명이 활동하고 있다. 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 소식에 등에 대해 지방지와 월간제주교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하고 있다. 특히 방송국과 언론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교육도 받고 있다.

강 부의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객관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등 기자 활동의 구체적인 체험을 통해 자존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4일 개회하는 제432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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