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한밤중 포르쉐·아파트 난간 들이받은 만취 40대
【광주=뉴시스】= 광주 남구 남부경찰서. 2019.02.12. [email protected]
광주 남부경찰서는 2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55분께 광주 남구 진월동 한 아파트 주변 편도 1차선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0의 면허 취소 수치 상태로 자신의 SUV를 몰다 사고를 낸 혐의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다.
조사 결과 A씨는 주차 도중 아파트 난간을 충격하는 1차 사고를 낸 뒤 차량을 옮기다 노상에 주차된 고가 외제차 포르쉐도 들이받았다.
A씨는 경찰에 자신의 음주 사실을 시인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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