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화순군민의 상' 한상원 회장 등 4개 부문 선정
도곡면 청년회·김인식·하인석씨
[광주=뉴시스] 화순군은 2일 '제43회 화순군민의 상' 수상자로 지역사회발전 부문 도곡면청년회, 지역사회봉사 부문 김인식씨, 교육문화·관광체육 부문 하인석씨, 산업경제 부문 한상원 회장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화순군 제공). 2024.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일 '제43회 화순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역사회발전 부문 도곡면청년회, 지역사회봉사 부문 김인식씨, 교육문화·관광체육 부문 하인석씨, 산업경제 부문 한상원 회장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도곡면청년회는 지난 1996년 출범 이후 28년 동안 도곡면 발전과 군민의 화합·소통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김인식(85)씨는 30여 년 넘게 축산업과 임업에 종사하며 백아산 한우 브랜드 육성에 앞장서 화순군 축산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 백아면 보건지소 부지 기부채납 등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 등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교육문화·관광·체육 부문 하인석(89)씨는 화순문화원 이사와 능주향교 전교를 역임했으며 지역 고유문화의 개발과 보존 전승 등에 기여했다.
산업경제 부문 한상원(70·광주상공회의소 회장)씨는 다스코㈜ 대표이사로 1996년 동면 농공단지에 입주해 꾸준한 기술 혁신과 개발로 지난 2022년 국도 가드레일 SOC 사업 분야 전국 시장 1위, 데크PL사업분야 2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수상자들의 열정이 군민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화순군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