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칠곡군 '약목 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등록 2024.10.06 06:47: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도시가스 보급 확대 기대

약목 에코파크 조감도 (사진=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약목 에코파크 조감도 (사진=칠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소인 '약목 에코파크'의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약목 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9MW의 연료전지 발전소다.

연간 74GWh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2만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칠곡군과 영남에너지서비스, SK이터닉스(옛 SK디앤디)는 지난해 11월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연료전지)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이터닉스가 총 사업비 약 640억원을 들여 약목면 복성리 4300㎡(1,300평) 부지에 건설을 추진해 왔다.

향후 운영은 SK이터닉스 등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고 영남에너지서비스가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약목 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 투자유치는 기업과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