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내년 1월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 종료
펄어비스, 텐센트와의 퍼블리싱 계약 조기 종료 공시
[서울=뉴시스] 펄어비스는 텐센트와 체결한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내년 1월27일자로 조기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사진=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는 텐센트와 체결한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내년 1월27일자로 조기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PC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버전으로 2018년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펄어비스와 텐센트는 2019년 3월에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계약금은 약 367억원, 계약 종료일은 출시일로부터 3년 후인 내년 4월26일이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 10월 중국에서 '검은사막' PC 버전 서비스에 들어간 바 있다.
펄어비스 측은 "(검은사막 PC는) 중국 출시 4주 차로 순항하고 있다. 텐센트 게임 플랫폼 '위게임'에 따르면 '검은사막'은 70% 후반대의 추천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그간 쌓아온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서두르지 않고 이용자 확대에 우선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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