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나스닥 선물 강세에 나흘째 상승 마감…0.1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6일 연일 나스닥 강세로 주력 기술주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4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6.81 포인트, 0.12% 올라간 2만3246.94로 폐장했다.

나스닥 지수 선물이 오르면서 기술주에 매수세를 유입시켰다. 2주일 만에 고가권을 기록했다.

2만3276.08로 출발한 지수는 2만3241.94~2만3320.626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2만312.17로 25.23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18%, 석유화학주  0.12%, 방직주 0.14%, 금융주 0.04%, 변동이 심한 제지주 0.22%, 건설주 0.21% 올랐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09%, 식품주 1.05%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90개가 오르고 422개는 내렸으며 139개가 보합이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0.54%, 타이다 전자 1.30%,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71%, 화숴 0.49%, 쉰신-KY 0.63%, 롄쥔 0.70%, 쉰더 0.72%, 진샹전자 0.86%, 치훙 0.94%, 신르싱 0.96%, 화신 1.62%, 롄융 0.80%, 촹이 1.89%, 타이광 전자 2.37%, 치치 2.92%, 롄마오 3.19%, 링광 3.21%,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3.68%, 웨이성 3.96%, 메이스 4.36%, 청밍전자 6.79%, 리지 9.73% 뛰었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도 1.09%, 중화항공 0.38%, 위안슝항 1.41%, 중화차 1.95%, 허타이차 0.16%, 전자부품주 궈쥐 1.88%, 철강주 중국강철 0.25%, 아세아 시멘트 0.37%, 위안둥 은행 0.38%, 퉁이증권 0.78%, 췬이증권 0.80%, 화난금융 1.15%, 중신금융 0.51%, 디이금융 0.73% 상승했다.

싱넝 고과기(興能高), 훙다전자(宏達電), 위징광전(玉晶光), 양밍광(揚明光), 마오바오(毛寶)가  급등했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와 화청은 보합으로 마쳤다.

반면 반도체 위탁생산 롄화전자(UMC)는 0.79%,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34%, 스쉰-KY 0.62%, 즈방 0.79%, 르웨광 0.30%, 성양반도체 1.45%, 샹숴 1.49%, 웨이촹 1.85%, 웨이잉 0.58%, 훙준 1.02%, 징위안 전자 1.28%, 쿤잉 3.79%, 링이 1.43%, 푸스다 1.47%, 다량 2.62%, 화징과기 2.72%, 선다 2.36%, 야광 2.70%, 잉웨이 2.47%, 징숴 2.82%, 허춘 3.30%, 멍리 4.28%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 역시 0.22%, 양밍 0.90%, 완하이 0.84%, 항공운송주 싱위항공 0.54%, 룽더조선 1.44%, 위룽차 0.19%, 철강주 창룽강 2.70%, 스지강 0.87%, 대만 플라스틱 1.34%, 건설주 궈찬 1.36%, 타이완 시멘트 0.47%, 식품주 퉁이 1.67%, 안타이 은행 0.70%, 카이지 금융 0.57%, 자오펑 금융 0.26%, 위산금융 0.72%, 푸방금융 0.22%, 타이신 금융 0.28% 저하했다.

차오산(喬山), 자넝(佳能), 치리(氣立), 쒀러먼(所羅門), 잉한(穎漢)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013억9300만 대만달러(약 13조4934억원)를 기록했다. 자넝, 타이진바오-DR, 유쉰(友訊), 광위(廣宇), 창룽항공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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