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도의회, 제2기 대학생 인턴십 오리엔테이션 등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는 7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기 대학생 인턴십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의회·대학·인턴(학생)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인턴십 사업은 의원들에게는 정책 활동을 지원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의회 체험 및 진로탐색 기회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2기는 경남대·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인제대·창신대 등 도내 5개 대학 3~4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2월20일까지 진행한다.

학생들은 의원·정책지원관과 함께 3인1조로 팀을 이뤄 '경남 청년정책 현황과 개선 방안' '기후변화와 경상남도 농업의 대응전략' 등 12개의 다양한 정책 연구과제를 협업으로 수행한다.

아울러 의장과 인턴과의 소통간담회, 지방의회 관련 교육, 본회의·상임위원회 의안처리 절차 체험, 1기 수료생과의 대화(홈커밍 데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경남도의회, 2024년 재정·정책정보 보고서 발간

경남도의회는 7일 '2024년 재정·정책 정보' 보고서를 발간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의 재정정책 변화에 따라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 보고서로, 지난해 주요 재정정책에 대해 12건을 수집·분석하여 의원 및 전문위원실 등에 자료를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교부세 분야 간 배분비율 개선 방안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현황 ▲국세수입에 따른 보통교부세 전망 ▲2025년 정부 예산안 주요 내용 ▲2024년 세수 재추계 결과 및 대응 방향 등이다.

최학범 의장은 "지방재정에 대한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분석담당에서 예산정책담당관으로 조직을 확대·개편하게 되었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재정정책 보고서 발간, 내실 있는 예산·결산자료 분석 등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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