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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은 세계적 미식 문화…'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성료

등록 2025.03.28 10: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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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서울 개최로 한식의 입지 강화

한식 워크숍 등 자체 홍보로 반응 이끌어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22~26일 열린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외식업계의 새로운 활력을 주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5.03.28.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22~26일 열린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외식업계의 새로운 활력을 주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5.03.28.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22~26일 열린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외식업계의 새로운 활력을 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 50곳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국제 행사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았다. 농식품부와 서울시의 유치 노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에서 개최됐다. 한국이 미식의 관광지로서 세계시장에서 자리 잡았다는 평이다.



지난 25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다수의 한식 레스토랑이 이름을 올렸다. 밍글스(5위), 온지음(10위), 세븐스도어(23위), 이타닉가든(25위) 등 총 4곳이 50위권에 들었고, 100위권 안에 총 10곳의 레스토랑이 포함됐다.

글로벌 셰프, 식음료(F&B) 산업 관계자, 해외 언론 등 800여명이 시상식에 모인 가운데, 농식품부와 서울시는 한우, 게장, 장어 등 프리미엄 한식을 선보였다.

현장에 참석한 조희숙 셰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식과 한국 레스토랑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증가했다"며 "외식 업계에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22~26일 열린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외식업계의 새로운 활력을 주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경동시장을 투어하는 모습.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5.03.28.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22~26일 열린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외식업계의 새로운 활력을 주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경동시장을 투어하는 모습.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5.03.28.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5일 자체 행사로는 경동시장 투어와 한식 워크숍이 진행됐다. 서울 최대 재래시장인 경동시장에서 미쉐린 2스타를 획득한 에빗의 조셉 리저우드 셰프의 안내로 달래, 쑥, 우엉 등 제철 식재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조리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서울 충무로 한국의집에서 개최 된 한식 워크숍에서는 2020년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선정 최고 여성 셰프상을 받은 한국의집 조리 고문 조희숙 셰프와 한국의집 김도섭 셰프가 한식 강연을 펼쳤다. 밥과 국, 반찬 등 한식 상차림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장을 활용한 전통 한식 요리를 시연했다.

오후에는 한식 토크콘서트와 한식 마켓이 열렸다. 미쉐린 1스타를 받은 이타닉가든의 손종원 셰프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장사천재 조사장으로 알려진 조서형 셰프가 대화를 이끌었다.

이어진 한식마켓에서는 서울·면서울의 김도윤·송호윤 셰프 등 유명 셰프 8팀이 프리미엄 한식을 선보였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통해 한식이 단순한 지역 요리가 아니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미식 문화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한식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고, 한식을 비롯해 한국의 매력이 국내외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22~26일 열린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외식업계의 새로운 활력을 주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한식워크숍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5.03.28.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22~26일 열린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외식업계의 새로운 활력을 주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한식워크숍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5.03.28.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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