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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증가폭 10만명대 회복, 건설업-내수 부진은 지속

등록 2024.12.11 1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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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정보 게시판 앞에서 한 구직자가 일자리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2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3000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10월 4개월 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앉은 이후 한 달만에 10만명대를 회복했다. 한 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실업자는 1999년 6월 집계 기준 변경 이후 11월 기준 가장 낮았다.

고용률은 관련 통계작성 이래 11월 기준 가장 높았지만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25개월 연속 감소했다. 건설업 부진이 이어지며 취업자 수는 7개월 연속 뒷걸음했고 내수 부진의 여파로 도매 및 소매 분야 취업자는 9개월 연속 줄었다. 2024.12.1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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