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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토종닭 AI, 고병원성 확진

등록 2017.03.06 12: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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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권교용 기자 = 2일 충남 논산시 토종닭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 토종닭 4만3400마리가 살처분됐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일원 종오리 농장에서 AI 의심 증상이 발견돼 방역당국이 살처분을 대비하고 있는 장면. 2017.03.02. (사진=뉴시스 DB)  ggy0119@newsis.com   

【논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논산시 은진면 토종닭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인 'H5N8형'으로 확진됐다.

 논산시는 지난 1일 은진면 토종닭 농장에서 폐사한 닭의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N8형'으로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논산시는 AI 발생 농장 등 농가주변 방역대인 3㎞이내 가금류 9만600마리(3개 농장)에 이어 인근 소규모 농장에서 기르던 345마리의 가금류에 대한 살처분을 마무리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AI확산을 막기 위해 예찰활동과 함께 차단방역을 위해 거점초소 3곳과 통제초소 3곳을 운영중"이라고 말했다.

 논산지역에서는 126농가에서 닭·오리·메추리 등 408만여마리의 가금류를 사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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