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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 여야 4당에 "정부와 협치해야"

등록 2017.03.13 10:46:36수정 2017.03.13 10: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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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03.1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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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혜정 남빛나라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 "우리 국회가 국민을 위해서 헌신하고 서로 대화하고 타협을 해서 정당간 뿐만 아니라, 정부와의 협치도 실천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을 맞았다"고 여야 4당에 당부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여야 4당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갖고 "우리 국회는 국정도 안정시키고, 대통령 선거도 제대로 잘 치러야 한다는 여러 과제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짧게는 지난 3개월 100일동안, 길게는 6개월동안 국민이 가장 힘들었고, 국회의 여러 정당들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이제 탄핵 문제는 일단 종결됐기에,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합쳐야 할 때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교섭단체 대표들과 함께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국회,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어떻게 만들지 지혜를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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