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제보조작' 박주선 사과 전 이준서 독대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당직자들과 만찬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2017.05.15. [email protected]
29일 당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안 전 대표는 당시 이 전 최고위원과 5분여간 면담을 가졌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 자리에서 대선 관련 고소·고발 수사로 인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특히 '당을 위해서 일했는데 당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지 않는다'는 취지로 서운함을 표현했다. 다만 이 전 최고위원은 당시 이유미씨가 제보를 조작했다는 사실은 몰랐던 상태였고 이에 관한 대화는 오가지 않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 조작사건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이 28일 오전 서울 성북구 돈암동 자택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나는 억울하고 당혹스럽다. 이 사건에 나는 개입하지 않았으며, 검찰의 협조요청이 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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