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올해 1분기 中北 무역 40% 증가"···中에 깊은 좌절감 드러내
【서울=뉴시스】북한이 지난 4일 진행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4' 시험발사 장면을 조선중앙TV를 통해 5일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 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 참석했다. 2017.07.05. (사진=조선중앙TV 캡쳐) [email protected]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중국과 북한간 무역은 올해 1분기 거의 40% 늘었다”면서 “중국이 우리와 함께 일하는 것은 그쯤 하기로 하자.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시도해 봤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폴란드로 출발하면서 북한의 가장 최근의 위협에 대해 “우리는 매우 잘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4일 발사한 '화성-14형' 탄도미사일이 CBM 핵심 기술인 대기권 재진입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5일 화성-14형 시험발사가 모든 기술적 특성을 최종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으며, 이 탄도미사일에는 대형 중량의 핵탄두 장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북한은 특히 화성-14형 시험 발사를 통해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모리스타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에 위치한 공항에서 대통령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20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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