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4개 신협 임직원, '지역 아동 멘토링' 발대식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은 3일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 체결 이후 올해 3년째 실시되는 멘토링 사업은 전국 94개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로 이뤄진다. 전국 신협 임직원들은 앞으로 지역 아동의 멘토 역할을 해주면서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석한 김윤식 신협 재단 이사장은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음 세대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리에는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곽숙영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등을 비롯해 신협 임직원,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홍보대사인 배우 차인표씨가 영상을 통해 응원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우수 신협 8곳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신협중앙회장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전북 전주중산 신협과 인천 소래 신협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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