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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작업 이미 진행 중" - VOA

등록 2018.06.22 05:07:58수정 2018.06.22 06: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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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1일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조속히 시작한다는데 합의했으며 이 과정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18.6.22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1일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조속히 시작한다는데 합의했으며 이 과정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18.6.22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조속히 시작한다는데 합의했으며 이 과정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21일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서 또 북한이 미사일 엔진 시험 시설을 파괴하고 있으며 한국전쟁 참전 미군 유해의 송환 절차도 밟고 있다며 북한과의 관계가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이어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미사일 발사를 중단했고 (미사일)엔진 시험 시설을 파괴하고 있으며 이미 큰 (핵)실험장을 파괴했다면서 이는 사실상 네 개의 큰 실험장이 파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풍계리 핵 실험장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네 곳의 갱도를 폭파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이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서 전사한 미군 영웅들의 유해를 이미 돌려보냈거나 송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관련해 엄청난 진전을 이뤄냈다며 자신이 북한과 만나는 데 동의했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북한과 만나는 것에는 누구나 동의할 수 있지만 전임 행정부는 자신과 같은 식으로 만나는 게 불가능했을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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