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바레인과 첫 경기에서 붉은색 유니폼 착용
【카잔(러시아)=뉴시스】고범준 기자 = 27일(현지시간) 오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대한민국-독일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독일 마르코 로이스를 피해 공격을 하고 있다. 2018.06.28. [email protected]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5일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잘락하루팟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바레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붉은색 상의와 스타킹, 검은색 하의를 착용한다.
우리의 전통적인 홈 유니폼 색깔이다. 바레인은 상하의와 스타킹 모두 하얀색을 입는다.
2014 인천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13일 손흥민(토트넘)이 합류하며 최종엔트리 20명이 모두 모인 가운데 순조로운 출발에 기대를 모은다.
이날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에 킥오프한다. 한국은 17일 말레이시아, 20일 키르기스스탄과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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