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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정의용 실장과 전화통화…계속 연락하기로"

등록 2018.09.07 08: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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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실장과 방북 결과 논의"

볼턴 "정의용 실장과 전화통화…계속 연락하기로"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실장은 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늘 아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볼턴 실장은 "나의 남한 카운터파트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오늘 아침 대화를 나눴다. 정 실장의 9월 5일 평양 방문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report)를 받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오는 18~20일 열기로 계획된 남북한 정상회담을 진전시키고, 문재인 대통령의 9월 하순 유엔총회 및 그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만남에 앞서 계속 연락을 취하기로 했다"는 성명을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앞서 6일 오후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지난 4일 한미 정상 간 통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며 "이에 오늘 저녁 8시에 정의용 실장이 볼턴 보좌관과 통화를 하고 방북 결과를 설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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