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자체 장애인 직무영역 개발 나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는 10일 이랜드리테일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사업장내 중증장애인 직무영역개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랜드리테일은 현재 법정 의무고용률(2.9%)을 초과한 상태이지만 혁신적인 장애인고용을 실현하고자 장애인을 위한 직무영역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워크숍에서 본사 사옥에 도서관 사서직, 음료다과 관리직을 발달장애인으로 고용하고, 각 매장에 식자재품 관리, 카트정비직을 고용하는 방안 등이 제안됐다.
김성천 서울동부지사장은 "관내 대기업의 혁신적인 장애인고용의무이행 지원 및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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