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속가능한 휴먼시티 디자인' 컨퍼런스 개최
市, 17~18일 DDP 디자인나눔관서 개최
'도시, 일상을 디자인하다' 주제로 논의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인간적인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위한 '지속가능한 휴먼시티 디자인 컨퍼런스'가 17일부터 18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서울시> 2018.09.12
지속가능한 휴먼시티 디자인 컨퍼런스는 '도시, 일상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더욱 인간적인 도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지적 논의의 장이다.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디자인 전문가와 석학들이 모여 각 도시의 현재 이슈와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이 컨퍼런스는 첫날인 17일 DDP 디자인나눔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제 강연으로 첫 문을 연다.
박 시장은 사람 중심의 행복한 도시 구현을 희망하는 소셜 디자이너로서 서울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 시장은 또 보다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디자인하는 공통의 목적을 갖고, 사회적 디자인 철학을 세계 도시와 공유하고 함께 실천하고자 ‘휴먼시티 디자인 서울’을 선언한다.
컨퍼런스 둘째 날인 18일에는 ‘세계 문제를 해결하는 휴먼시티 디자인’에 대한 다른 도시의 사례와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일본 나고야, 스페인 빌바오, 영국 런던, 프랑스 생테티엔 등 20개 해외 도시가 참여하며, 여러 도시의 공예와 제조,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번 행사는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DDP 홈페이지(www.ddp.or.kr)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서울디자인클라우드 홍보 담당자(02-2096-0092, 2096-013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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