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율촌, 신임 대표에 윤용섭·강석훈·윤희웅 변호사 선임

등록 2018.09.13 11:03: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내년 2월부터 3년 임기 시작

총괄대표는 윤용섭 변호사


【서울=뉴시스】윤용섭 변호사. (율촌 제공) 2018.09.13

【서울=뉴시스】윤용섭 변호사. (율촌 제공) 2018.09.13

【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법무법인 율촌이 윤용섭(63·사법연수원 10기), 강석훈(55·19기), 윤희웅(54·21기) 변호사를 새 공동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
 
 율촌은 지난 11일 파트너 총회를 거쳐 이들 3명을 대표로 선임했다. 이들은 2019년 2월부터 임기(3년)를 시작한다.

 3명 가운데 윤용섭 변호사가 2년 간 총괄대표를 맡게 되며, 다음 총괄대표로는 강 변호사가 내정됐다.

 율촌은 안정적인 세대교체 전통을 세우기 위해 세대별, 그룹별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로 TF를 구성, 전체 파트너들의 의사를 수렴했다고 밝혔다.

 윤용섭 변호사는 법원행정처 법정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부장 등을 거쳐 서울서부지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1999년 율촌에 영입됐다.

 강 변호사는 1990년 서울남부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고등법원, 대법원 등에서 판사로 재직했다. 2007년 율촌에 합류했다.

 윤희웅 변호사는 2000년 율촌으로 합류한 후 국내외 다양한 대규모 M&A 딜을 성사 시키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윤용섭 총괄대표는 "변화의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며 "율촌 가족들과 힘을 합쳐 율촌이 질과 양 측면에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고객에 대한 최상의 법률 서비스 제공은 율촌이 설립 이래 지켜온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기에 새로운 각오로 이 가치를 더욱 유지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율촌이 설립한 공익법인 온율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법률전문가 집단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