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8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포럼' 개최
'100개 에너지자립마을의 현재와 미래' 논의
【서울=뉴시스】2018 서울 에너지 포럼 개최 웹포스터. 2018.11.06. (사진=서울시 제공)
에너지자립마을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에너지소비는 줄이고, 에너지 효율과 신·재생에너지 생산은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 공동체다.
이날 포럼의 지정 및 종합토론에서는 전문가와 연사, 참석자간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에너지자립마을의 지속가능성과 에너지일자리 창출 및 연계 방안, 현장 중심의 에너지자립마을 2.0 사업 추진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행사는 시민, 기업, 전문가, 공무원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http://energy.seoul.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선전화 접수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에너지자립마을이 100개소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시민이 주축이 되는 에너지전환이 어떻게 가능할지, 놀라운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토대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에너지자립마을로 한 층 더 발돋움하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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