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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분당선 고장…퇴근 시민들 55분간 갇혀

등록 2018.11.22 19: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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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정역-수서역 사이 오후 5시50분 고장

6시45분께 복정역 도착…"원인 파악 중"

코레일 분당선 고장…퇴근 시민들 55분간 갇혀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퇴근길 지하철 고장으로 시민들이 55분간 열차 안에 갇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22일 코레일에 따르면 죽전역에서 왕십리 방향으로 향하던 K6218 열차가 오후 5시50분께 고장으로 인해 1시간 가까이 운행이 중단됐다. 승차해 있던 승객들은 1시간 가까이 열차 안에 갇혀 있었다.

복정역과 수서역 사이에서 멈춰있던 열차는 55분이 지난 6시45분께 복정역에 도착했다. 승객들은 다음 열차로 옮겨타며 사고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중단됐던 분당선 상행선은 오후 7시5분부터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트위터 등 SNS에는 "분당선 고장으로 퇴근했지만 40분째 집에 가지 못하고 있다", "분당선 고장으로 열차에 사람이 너무 많아 고통스러웠다"는 게시글들이 연이어 올라오기도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원인 파악을 위해 열차를 차량 기지로 가져가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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