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복합 골다공증 치료제 '바제스타정' 출시
동일성분 최저가 1T당 555원…환자부담 낮춰
【서울=뉴시스】골다공증 치료제 바제스타정. 2018.12.13.(사진= 유유제약 제공) [email protected]
바제스타정의 주성분인 바제독시펜은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제제로 한국∙일본 및 일부 유럽국가에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을 위해 처방되고 있다. 콜레칼시페롤(비타민D3) 800IU는 골다공증 유관 학회에서 권장하는 일일 섭취용량이다. 일반적인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와는 달리 식후 복용이 가능하며 복용 후 기립 제한이 없다.
특히 유유제약은 바제스타정을 동일 성분 중 최저가인 555원으로 출시해 골다공증 환자들의 약가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 환자가 더 쉽게 복용일을 인지할 수 있도록 개별 PTP포장 뒷면에 복용 날짜를 기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0월 국회에 제출한 '갱년기 여성 대표 질환 현황'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는 2013년 75만2618명에서 지난해 85만6009명으로 13.7% 늘어났다.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골다공증성 골절 팩트시트(Fact Sheet) 2018’에 따르면, 50세 이상에서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률이 매년 4%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홍태의 유유제약 ETC마케팅팀 부장은 "바제독시펜 성분에 비타민D를 결합한 바제스타정은 환자들이 복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PTP포장에 낱알별 복용일이 표기돼 환자가 잊지 않고 복약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치료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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