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 中 스카이워스와 IPTV 광고 사업권 계약 체결
【서울=뉴시스】마오밍(Maomin·왼쪽) SKYWORTH 광고부문 부사장과 김진광 온페이스 홍콩법인 부사장이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2.19. (사진=온페이스 제공) [email protected]
1988년 설립된 SKYWORTH는 셋톱박스, TV, 보안제품, 휴대전화, 자동차 전자장치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2000년 4월에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SKTWORTH는 브랜드 가치만 10조원에 달하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연간 최대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지난해 기준으로 LG전자, 소니, 파나소닉에 이어 전세계 4위를 차지했다.
현재 SKYWORTH의 중국내 IPTV 셋톱박스 보급 수량이 3100만대를 이미 넘어섰다. 매일 1200만대 이상이 작동 중이다. 하루 접속 인원이 최대 2억6000만명이 넘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온페이스 홍콩법인과 SKYWORTH간 독점 광고 사업권 계약 체결 내용은 한국내 광고주와 일본내 광고주들에 대한 독점적인 광고주 유치 영업권이다. SKYWORTH IPTV의 셋톱박스의 전원을 켜면 사전에 반드시 봐야하는 15초짜리 CF 광고 영상에 대한 독점 영업권이다.
온페이스 홍콩법인은 한국 광고 시장에서는 ㈜온페이스(대표 양수열)를 중심으로 한국내 광고대행 회사인 더컨버젼스(대표 한제희)에 한국내 독점 광고주 유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 광고 시장에서는 온페이스 일본법인을 중심으로 일본 내에서의 몇몇 대형 광고 대행사와 조건을 조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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