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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대통령, 조국 운영위 출석 지시 높이평가"

등록 2018.12.28 13: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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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통령 탄핵' 언급에 "과유불급…국민도 관심 없어"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2018.10.2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2018.10.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민정수석의 운영위원회 출석 지시로 김용균법 통과 담보로 꼬였던 연말정국을 풀게 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운영위에 출석하기로 한 조 수석에게는 "운영위에서 당당하지만 겸손하게 밝힐 것은 밝히고 수사 중인 사항은 수사 중이라고 답변하면 된다"며 "절대 오만하게 보이면 안 된다. 우리 국민은 말 한 마디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덮으려 하면 커진다"며 "사실 대로 밝힐 것은 밝히는 게 문재인 정부답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의원은 전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 탄핵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과유불급이니 (언론이) 싸늘하게 취급도 하지 않았다"며 "(국민들은) 이렇게 자정 기능이 있고 관심 자체를 갖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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