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북부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오전 8시를 기해 청주·증평·진천·괴산·음성·충주·제천·단양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 90㎍/㎥가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오전 8시 현재 도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청주 복대동 125.0㎍/㎥, 단양 매포읍 103.0㎍/㎥, 진천 진천읍 97.0㎍/㎥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충북보건환경과학연구원 관계자는 "국내·외 오염물질 영향으로 오전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며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주의보 해제 발령 때까지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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