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저소득 장애인가구 집수리
1월21일부터 2월28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신청
화장실 개조, 문턱제거, 핸드레일 설치, 화재감지기 설치
【서울=뉴시스】금천구청 전경.2017.08.17
주거편의지원 사업은 화장실 개조, 문턱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화재감지기 설치, 디지털 리모컨 잠금장치 설치, 기타 편의시설 설치 등을 해주는 사업이다.
모집가구는 7가구 안팎이다. 장애등급이 1~4등급인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다.
최종 지원여부는 대상가구 '현장실사'와 '기술자문회의'를 거쳐 정해진다. 장애등급이 높고 소득수준이 낮으며 개조가 시급한 순으로 선정된다.
금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02-2627-13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하진 어르신장애인과장은 "집수리가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주거생활에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던 장애인들이 이 사업을 통해 편안한 주거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