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뚝섬유수지에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지상 3층 규모…2022년 준공 목표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뚝섬유수지 '복합문화체육센터'가 들어설 부지 현재 모습. 2019.03.08. (사진=성동구 제공)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은 국민의 건강과 여가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이 지원된다.
구는 이번에 선정된 '뚝섬유수지 복합문화체육센터(가칭)' 건립으로 지역주민들의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뚝섬유수지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뚝섬유수지(성수동1가 685-63)에 연면적 4778㎡,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소규모 풋살장, 조깅트랙 등의 체육시설과 공영형 어린이집,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정보통신 학습관 등의 편익시설이 들어선다.
구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결과에 따라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 등 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올해 말 설계공모를 통해 2020년 하반기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뚝섬유수지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성수·응봉·행당권역 주민들이 10분 내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지역주민들의 생활 속 '소확행'을 보장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생활밀착형 SOC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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