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일부 지역 비…일요일 오전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경기남부 등 오후 9시에서 자정 사이 비
17일 미세먼지, 오후엔 전 권역에서 '보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2018.10.05. [email protected]
기상청은 이날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는 오후 9시~자정에, 충북북부는 밤(오후 9시)부터 17일 오전 3시까지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며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6일 오후 9시에서 자정 사이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17일 오전 3시까지), 울릉도·독도(17일 오전 3시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5㎜이다.
17일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4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춘천 14도, 강릉 12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 수치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2 ~ 5도, 낮 기온 10 ~ 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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