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재무·중앙은 총재회의 폐막…무역불균형 시정 중요성 확인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재무·중앙은행 총재회의가 12일(현지시간) 무역 불균형 시정을 위한 다자간 노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폐막했다.
13일 NHK에 따르면, 이번 G20회의는 일본이 의장국이 되는 오는 6월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 앞서 열린 첫 장관급 회의였다. 회의에서는 무역 적자뿐만 아니라 서비스 수지 등을 포함한 경상 수지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회의 후 공동 의장으로 기자회견을 한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세계 경제가 감속하고 있으며 하방 위험에 직면해 있지만 올해 후반에는 완만하게 되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경상 수지 불균형의 시정 문제를 향후 깊이있게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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