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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라인드,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에 의류 3천장 전달

등록 2019.04.19 10:26:23수정 2019.04.19 10: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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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라인드,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에 의류 3천장 전달

【서울=뉴시스】박상권 기자 = 스포츠 기능성의류 브랜드 애플라인드는 강원 속초, 고성 등의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해 1억3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애플라인드는 지난 17일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3000장의 의류를 속초시와 고성군에 전달했다.

지원한 의류는 이재민이 현 상황에서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는 드라이큐브 봄, 여름 제품 등이다. 드라이큐브는 흡습속건과 발수가 동시에 되는 편발수 기능성 의류다. 항균 및 소취, 자외선 차단 가공이 더해져 오랜 외부 활동에도 편안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김윤수 애플라인드 대표는 “강원 원주 기업도시에서 본사를 운영하는 회사로서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하고 어려움을 나누고자 옷을 기부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신속히 피해복구가 이뤄져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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