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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교회·호텔 6곳서 폭발 48명 사망 283명 부상

등록 2019.04.21 15: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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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스리랑카)=AP/뉴시스】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의 성 앤소니 교회 인근에서 부활절인 21일 군인들이 폭발 사고가 일어난 현장 주위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이날 스리랑카에선 교회 3곳과 호텔 3곳 등 6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폭발이 일어나 최소 20명이 숨지고 약 160명이 부상했다. 2019.4.21

【콜롬보(스리랑카)=AP/뉴시스】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의 성 앤소니 교회 인근에서 부활절인 21일 군인들이 폭발 사고가 일어난 현장 주위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이날 스리랑카에선 교회 3곳과 호텔 3곳 등 6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폭발이 일어나 최소 20명이 숨지고 약 160명이 부상했다. 2019.4.21

【콜롬보(스리랑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스리랑카에서 부활절인 21일 사원 3곳과 호텔 3곳 등 6곳에서 거의 동시에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이 같은 동시다발적인 폭발로 최소 48명이 사망하고 283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6건의 폭발 중 최소 2건은 자살폭탄 테러인 것으로 보인다고 익명을 요구한 관리들은 말했다.

특히 성 앤소니 교회 등 수도 콜롬보에서 예배를 보던 사원들에 피해가 집중됐다. 성 앤소니 교회와 호텔 3곳은 외국 관공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들이다.

목격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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