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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中 희토류 보복카드 가능성↑…희토류 관련주 '급등'

등록 2019.05.21 09: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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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상대로 희토류로 보복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관련 종목이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유니온(000910)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05원(29.9%) 오른 5670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온머티리얼(047400)은 전 거래일보다 545원(23.34%) 오른 2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플랙스(081150)는 전 거래일보다 455원(18.02%) 오른 2980원에 거래 중이다.

또 혜인(003010)과 EG(037370)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 420원(8.25%), 1350원(13.5%) 증가한 5510원,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태경산업(015890)은 2.48%, 포스코엠텍(009520)도 전 거래일보다 주가가 6.59% 올랐다.

한편 중국의 희토류 생산량은 전 세계 생산량의 약 95%를 차지한다. 중국이 미국을 상대로 희토류 수출 중단 카드를 꺼내들 경우 국내 희귀금속 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공산이 크다. 국내 희귀 금속주에는 EG,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혜인, 태경산업, 포스코엠텍 등이 수혜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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