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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취약계층 300명 대상 의료복지 박람회

등록 2019.06.26 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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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성동구청 전경. 2019.03.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성동구청 전경. 2019.03.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5일 생계·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300명을 대상으로 '의료복지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료복지 박람회는 취약계층에게 복잡한 의료급여제도를 간단하고 알기 쉽게 안내해 생계·의료급여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행사다.

구와 성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을 아우르는 '복지정보의 장(場)’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내 복지관련 민·관 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여기관별 부스에서는 참석자와 일대일 면담으로 복지제도에 대한 안내 및 일상생활 중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 참여한 기관은 총 9개소로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성동노인종합사회복지관 ▲성동구주거복지센터 ▲성동구치매안심센터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성동구보건소이다.

구 관계자는 "복지대상자로 책정만 해주면 그들의 어려움이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도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반드시 안내해줘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와 같은 정보의 장을 마련해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관련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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