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다문화 어린이도서관 '작은 책마루' 개관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는 지난 21일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 '작은 책마루'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06.23. (사진=성동구 제공)
작은 책마루는 관내 다문화가족이 사랑방처럼 편하게 드나들며 어린 자녀들을 함께 돌보고 한국어와 외국어를 두루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성동구 왕십리로24나길 10(왕십리도선동), 2층에 위치한 다문화 어린이 작은 도서관은 61.35㎡ 규모다. 한국, 몽골, 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 등 6개국 언어의 유아 그림책 등 어린이 도서 2500여권이 비치됐다.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작은 책마루는 민·관 주민협의체 중심으로 몽골, 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의 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족이 도서관 운영위원으로 도서관 디자인, 도서 선정에 참여했다.
다문화어린이 책마루의 운영 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향후 ▲독서·문화 강좌 ▲이중언어 학습 ▲자조모임 활동 ▲문화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운영을 맡고 있는 성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3395-944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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