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배달전문음식점 주방위생 공개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는 조리시설만 있는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업주 동의를 받아 주방 사진과 영상을 구홈페이지에 탑재해 연중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06.20. (이미지=성동구 제공)
구는 배달전문음식점 주방공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관내 배달전문음식점 전수조사를 마치고 업주 동의를 받아 주방 위생 상태 사진을 구홈페이지에 연중 공개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배달전문음식점은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는다.
구는 현판을 제작·부착하고 연 2회 위생용품을 영업주의 희망에 따라 제공한다. 또 주방후드·덕트·환풍기의 청소 또는 교체를 지원하는 주방의 봄 사업 1순위 대상자로 선정해 최대 5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배달음식점 위생 점검을 연중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해 유통기간 경과와 무표시 또는 부패·변질 식재료 사용 여부, 식품 취급시설 내부 청결관리 등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위생모 착용과 종사자 개인위생,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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